손수 담근 김장김치로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 전해
이날 행사에는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등 약 170명이 참여해 1만3800kg 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공항 인근 소음피해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1100여 세대와 1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사용한 배추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에서 구매한 것으로 농촌경제에도 작은 도움을 줘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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