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우체국쇼핑 오프라인매장' 부산에 생긴다
전국 최초 '우체국쇼핑 오프라인매장' 부산에 생긴다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6.07.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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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정청, 부산시와 창업기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 (사진=부산우정청 제공)
우체국쇼핑 오프라인 매장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문을 연다.

부산지방우정청은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등과 우체국쇼핑 오프라인매장과 부산시창업기업제품 판매장을 공동 설치·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부산 중구 옛 광복동우체국에 판매장을 마련하고 올 10월께 개장할 예정이다.

우체국 1층에 26.4㎡ 규모의 우체국쇼핑 판매장이 조성된다. 이 곳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우체국쇼핑 상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같은층에 부산시창업기업제품 판매장(69㎡)도 마련,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창업기업들의 제품을 판매한다.

부산우정청과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조경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한근 부산우정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체국쇼핑 활성화와 함께 부산지역의 창업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창업기업에 맞는 노란우산공제와 우체국 택배 등의 우정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