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화합 교류전 및 호국검도대전 성료
영·호남 화합 교류전 및 호국검도대전 성료
  • 강영선 기자
  • 승인 2016.06.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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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2016 영·호남 화합 교류전 및 호국검도대전’이 지난 25~2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화순군검도협회와 진주시검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화순군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교류전에는 양 협회 4단 이상 사범들이 참여했다.

25일 열린 환영만찬에는 최경회 장군의 후손과 문홍헌 장군의 후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진주대첩 당시를 연상하면서 남긴 글과 시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구충곤 군수는 “영남과 호남, 지역을 나누기 이전에 하나로 뭉쳐 나라를 지킨 애국선현들을 본받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순/강영선 기자 ys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