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겨울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 특별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겨울방학 아동 급식 대상자를 여름방학 기본조사를 기초로 다음달 16일까지 집중 신청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급식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 이웃 등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아울러 방학 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의 아동복지 프로그램과 병행해 급식이 자연스럽게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방학 기간에 취약계층 아동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이웃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각지대 아동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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