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가을 관광주간’ 맞아 ‘예산여행 스탬프 투어’ 운영
‘2015 가을 관광주간’ 맞아 ‘예산여행 스탬프 투어’ 운영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5.10.18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2015년도 가을 관광주간(10월19일〜11월1일)을 맞아 ‘예산여행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대흥슬로시티, 황새공원 5곳 중 4곳 이상 투어를 완료한 관광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기념품은 황새공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투어를 마친 후 관내 숙박 및 식당과 상점 물품 구입 영수증 중 1개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관외 주민을 원칙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제시해야 하며 황새 손수건과 볼펜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한국형 슬로시티 성공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대흥슬로시티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여행북 만들기와 흙 물감 만들기,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도 이 기간 동안 기존 1만원에서 30% 할인된 7000원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이 가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단풍이 곱게 물드는 천년고찰 수덕사와 대한남아 매헌 윤봉길 의사의 충절이 깃든 충의사, 추사 선생의 묵향이 그윽한 추사고택, 느린 꼬부랑길과 손바닥 정원이 있는 대흥슬로시티, 길조 황새가 복을 나눠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황새공원을 차근차근 돌아보며 맛과 멋이 넘치는 낭만과 힐링의 오감만족 가을나들이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