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 결핵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엑스선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결핵 조기 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시설 이용자 및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한결핵협회인천지부와 연계해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무료로 흉부엑스선 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향후 보건소에서 추가 객담검사를 실시해 조기에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아울러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등 결핵관련 증상이 있거나 결핵검진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구보건소 결핵실에서 무료 결핵검진 및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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