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산업협 수도권지부 발기인대회
3D프린팅산업협 수도권지부 발기인대회
  • 구미/이승호 기자
  • 승인 2014.06.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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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D프린팅 선도국가 도약' 위한 기반 마련
▲ 지난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사)3D프린팅산업협회 수도권지부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구미/이승호 기자] '제3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3D프린팅 기술이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산업부의 인가를 받아 출범한 사단법인 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국연호)는 3D프린팅 산업 기술력 강화, 국내외 협력강화 및 발전 기반 구축,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 회원의 공동이익과 권익보호를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3D프린팅산업협회는 '2020 3D 프린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기반마련으로 협회 사무실이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사)3D프린팅산업협회 수도권지부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특히 (사)3D프린팅산업협회 수도권지부 초대지부장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3D프린터개발과 교육전문업체인 (주)트루바인 | 3D 프린팅 이노베이션 대표인 Bryan Lee 박사가 선출됐다.

Bryan Lee 박사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공학박사(인공 지능, CAD 전공), 한국과학기술원 (KAIST) 공학석사를 밟은 엘리트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 BT Logics 대표, 삼성 S/W 연구개발팀 팀장 역임, 강남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겸임교수로 대학 강단에도 섰다.

부지부장은 박승안 대표, 운영위원으로 웰메이드 예당 김선욱 부회장, 건국대학교 이영재 교수, (주)위키트리 이동훈 전문위원이 맡았다.

발기인대회에서 (사)3D프린팅산업협회 수도권지부 지부장으로 선출된 Bryan Lee 박사는 "오는 2020 3D 프린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기반마련과 함께 한국에 3D프린팅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D프린팅산업협회는 정부가 지난 4월 '3D 프린팅 산업 발전 전략안'을 발표함에 따라 '2020 3D 프린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정부 주요 추진 과제 중 '3D프린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정부 주요 추진과제인 '3D프린팅 기초·전문 인력양성'에 필요성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