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강산지구 다목적저수지 개발된다
고흥강산지구 다목적저수지 개발된다
  • 고흥/국중선 기자
  • 승인 2014.04.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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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ha 규모… 농민소득증대, 가뭄·홍수피해 감소등 도모
▲ 지난 16일 고흥 점암면 신전마을에서는 강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신아일보=고흥/국중선 기자]한국농어촌공사고흥지사(지사장 구운서)는 고흥강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고흥지사에 따르면 전남 고흥군 점암면 강산리외 3개리에 건설될 신전저수지는 수혜면적이 266ha (신규:78.2ha , 보충:147.8ha )이른 대형저수지로 완공될 경우 농민소득증대는 물론 가뭄피해와 홍수피해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가뭄과 태풍이 잦은 고흥에서는 크게 반기고 있으며 수혜 농민들과 주민들도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고흥군 점암면 신전마을에서는 주민 15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 설명회를 갖고 사업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문제들을 주민들로부터 건의를 받는 등 저수지 건설이 꼭 필요함과 물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농어촌공사가 하는 일들을 영상을 통해 홍보하기도 했다.

신전저수지는 사업비가 17,796백만원이 투자되고 제당 L=195m H=32.0m 복통 L=156m D=1.10m 취수탑 H=27.7m D=5.0m 제당그라우팅 197공 여수토그라우팅 33공과 신전양수장:Q=0.2㎥/s 220kw?300mm?2대 송수관로 1조 L=1.849km D=0.5m 이설도로 2조 L=890.0m 평야부용수로:8조 L=7.08km가 건설되며 2018년 12월에 완공된다.

구운서 지사장은 “가뭄을 막기 위해서는 수자원의 확보가 중요하며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물 관리 기술의 선진화가 필요하며 물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저수지를 만들기에는 많은 시간과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많다” 면서 “신전저수지도 수자원을 확보하고 시설 보강으로 이상기후에 대비한 홍수 조절기능까지 갖추게 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