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철현 예비후보, 10대 실천공약 발표
권철현 예비후보, 10대 실천공약 발표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4.03.10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철현 예비후보

[신아일보=부산/김삼태 기자] 6·4 부산시장 선거에 나서는 새누리당 권철현(사진)예비후보가 ‘부산 大개조를 위한 비전과 10대 실천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이날 권철현 예비후보는 최우선 공약으로 ‘매년 10만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그는 “유라시아 철도건설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을 주축으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핵심공약 두번째로 해양수도 건설을 들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관제센터를 도입,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업그레이드하고 환태평양경제벨트(TPP)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녹색도시, 국제공항 가덕도 유치를 통한 신공항도시, 온천천·동천·수영강을 잇는 수로도시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밖에 글로벌 문화융성에 앞장서는 문화예술도시, 서부산권을 포함한 원도심 부활, 여성부시장제 도입 등을 10대 실천약속에 넣었다.

권철현 예비후보는 “1차로 발표한 공약은 부산을 세계적인 경쟁력 있는 해양수도, 문화예술과 교육·복지가 융합된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가장 기반이 되는 사업”이라며 “부산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