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추석연휴 동안 인명구조 이어져
합천서, 추석연휴 동안 인명구조 이어져
  • 합천/조동만 기자
  • 승인 2013.09.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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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서장 윤창수)는 이번 장기간의 추석연휴 5일동안 여러가지 사고로 생명이 위험할 뻔한 사람들을 112 긴급출동으로 구조한 사례가 잇따랐다.
야로파출소에서는 지난 20일 친척집을 찾아 왔다가 독사에 물린 중학생을 신속히 야로면119지역대로 인계 병원에 후송 치료받게 했다.
가야파출소에서는 같은날 소리길 산책 중 벌에 쏘여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은 40대 남성을 고령에 있는 영생병원까지 긴급후송해 치료받게 했으며, 21일에는 명절동안 친구들과 음주 후 혼자 귀가하던 중 발을 헛디뎌 넘어진 채 수로에 빠져 의식을 잃은 80대 고령자를 발견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 치료받게 하는 등 인명을 구조했다.
경찰의 도움을 받은 가족들은 “생사를 다투는 절박한 순간에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무사히 이번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