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10월13일… 이달 말까지 참가신청 접수
경기도 오산시는 1만여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어우러진 ‘제10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독산성 마라톤 대회는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뽐낼 10월13일 오산시종합운동장에서 연다.
시 문화체육과 이수영 과장은 “제10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대회는 참가자들이 도심 속의 휴식 공간인 생태하천인 오산천과 권율장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독산성 세마대 일원을 달릴 것”이라며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10월 가족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에 따라 마라톤 대회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경품추첨 이벤트 등을 펼쳐 대회를 더욱 더 즐거운 가을축제로 승화시킬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하프마라톤 3만 원(마니아 2만원), 10km 2만원, 4.8km 건강달리기 1만원의 참가비도 함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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