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6일 구청 강당서 멘토링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동대문구, 6일 구청 강당서 멘토링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 고재만 동대문/기자
  • 승인 2013.07.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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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언니 오빠들한테 배운 글 솜씨 보러 오세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6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꿈나래 성장 멘토링 활동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희대 학생들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 지도를 한 멘토링 프로그램의 발표회로, 이날 관내 9개 초등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보고 배운 내용을 △뉴스리포트 △시낭송 △노래공연 △연극 등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구청2층 아트캘러리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초등학생들의 글과 그림을 전시해 구청을 방문한 구민들에게 학생들의 솜씨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멘토링 프로그램과 이번 발표회가 대학생에게는 가르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초등학생들에게는 논술 창의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초등학생 학력신장 및 토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2회에 걸쳐, 대학생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사회 △과학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논술 및 글쓰기 교육을 하는 ‘꿈나래 성장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