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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BBK 연루 의혹’ 전 방위 공세
신당 ‘BBK 연루 의혹’ 전 방위 공세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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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 발표 시점 “반드시 25일전에 결과 밝혀져야”
검찰수사 발표 시점 “반드시 25일전에 결과 밝혀져야”
김효석 “수사 발표 늦어진다면 국민 좌시하지 않을 것”

대통령 후보 등록일(25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은 21일에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연루 의혹을 지적하며 전 방위 공세를 이어갔다.
신당은 특히 ‘BBK’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의 가족이 이 후보가 BBK의 실제 소유주임을 밝힐 증거를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점을 주목하면서, 검찰수사 발표 시점도 반드시 후보등록일 이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이) 대선 후보 등록 전에 김경준씨에 대한 수사를 발표해야 국민들이 적합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며 “일부 정치검찰 때문에 수사 발표가 늦어진다면 국민들과 신당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봉주 의원도 “한나라당이 처음부터 이 사건(이명박 후보 BBK 연루 의혹)을 ‘조작이다’, ‘위조다’라며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이 사건의 본질은 이명박 후보가 (BBK를) 실질적으로 소유했느냐, 아니냐가 첫 번째 쟁점”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오늘 미국에서 있었던 (김경준씨 부인의) 기자회견을 보면 이명박 후보가 3개의 회사(BBK, LKe 뱅크, EBK)의 지분을 100% 소유한 것이 나타난 자료를 금융감독원이 갖고 있다”며 “금감원은 오늘 김경준씨 부인이 공개한 3개의 서류를 즉시 정무위에 제출하고 검찰에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선병렬 의원 역시 “한나라당에서 김경준씨를 ‘믿을 수 없다’, ‘여권 위조범’, ‘국제 금융 사기범’이라는 발언을 계속한다”며 “이것은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김경준씨를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선동해서 사실을 왜곡하려는 작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 의원은 “이명박 후보는 위선 위증 위장, 부패 부정 부도덕의 ‘3위3불‘ 후보”라며 “오늘이 IMF 10주년이 되는 날인데 만약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서 5년 임기를 채운다면 그 안에 국란이 닥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당은 이명박 후보의 운전기사 위장채용과 관련 이명박 후보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 우윤근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이명박 후보에 대한 고소와 고발이 언제 끝이 날지 걱정이다”며 “정치공세는 얼마든지 주고받을 수 있지만 공당의 후보가 날만 지나면 한 건씩 고발되는 사태는 국가적으로도 불행하다. 오늘 이후에는 고발사건을 전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귀호기자
ghy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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