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취업 후 현금 훔친 10대 구속
위장 취업 후 현금 훔친 10대 구속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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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경찰서는 28일 PC방과 주유소 등에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한 후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현금 100여만원을 훔친 A군(19)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9일 새벽 2시께 전날 종업원으로 취업한 대전시 서구 가장동 모 PC방에서 업소 주인 강모씨(48)가 퇴근한 틈을 이용, 금고에서 2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A군은 지난달 말에도 부산 남구 문현동의 모 주유소에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해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 80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용현기자 9585ky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