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세미나
군위군,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세미나
  • 군위/강정근기자
  • 승인 2011.11.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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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대중화 모색’주제, 전문가 발표.토론
군위군(군수 장욱)은 문화콘텐츠의 보고(寶庫)인 삼국유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문화상품으로서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삼국유사 문화 콘텐츠 세미나는 7일 오후1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삼국유사의 대중화 모색’이란 주제로 올해는 이론 연구가 아니라 우리 역사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훌륭한 성과를 달성한 문화기획자 및 교육자, 답사 프로그램 운영자들이 그간의 운영과정과 성과에 대해 발표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역사체험연극 <박물관은 살아 있다>로 선풍적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주)아트브릿지의 신현길 대표, 체험학습교사모임인 모아재 대표 김봉수 선생, 그리고 <삼국유사절터찾기모임>, <경주남산사랑모임>, <경주남산답사>를 이끌어 온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역사체험극, 우리 고전 놀이인 승경도(勝景圖)놀이를 활용한 체험학습, 유적지 현장 답사와 기행을 통한 역사문화 콘텐츠의 대중화 효과와 가능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임선애(대구가톨릭대학교 교양교육원), 정해득(경기대 한국사학과) 교수와 박임관(경주학연구원 대표) 선생이 참여해 질의 응답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내실 있고 차별적인 사업을 통해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