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 회장, 농산물 가격안정 행사…"장바구니 부담 완화"
강호동 농협 회장, 농산물 가격안정 행사…"장바구니 부담 완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3.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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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까지 전국 2272개 하나로마트 전개
농협은 25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기념해 농산물 가격안정 추진결의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 6번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은 25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기념해 농산물 가격안정 추진결의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 6번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는 25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을 기념해 농산물 가격안정 추진결의 행사를 개최했다.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기념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추진 결의 퍼포먼스, 라이브커머스 방송 참관 등이 마련됐다.

농협은 이와 함께 4월 12일까지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할인행사를 전개하며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딸기, 감자, 달래, 한우 안심 등을 NH농협카드와 단독기획전을 진행해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또 천혜향, 대저토마토, 한우 불고기(앞다리·설도·우둔), 돈육 목심, 오징어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은 농협 자체할인 및 정부 할인과 신용카드 프로모션을 적용해 최대 45% 할인한다. 

이 외에 김치, 라면, 밀가루, 햇반 등 가공식품과 부탄가스, 세탁세제,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를 함께 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맞이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민을 위한 농협이 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