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신규입사자 적응 돕는 소통 프로그램 시행
인크루트, 신규입사자 적응 돕는 소통 프로그램 시행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4.03.15 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입사자와 기존직원 팀 이뤄 맛집 탐방
인크루트 소통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들의 모습.[사진=인크루트]
인크루트 소통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들의 모습.[사진=인크루트]

인크루트가 신규 입사자들의 적응을 돕는 ‘온보딩 프로그램’으로 '인크루트 맛집 탐방단'을 시행했다. 

15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맛집 탐방단은 입사한 지 1~2달 된 신규 입사자와 기존 직원이 팀을 이뤄 인크루트 사옥 근처의 맛집에서 식사하며 소통하는 활동이다. 활동에 필요한 일정 조율과 금액 지원은 모두 회사가 담당했다. 

인크루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기존 직원들 중 신규 입사자들의 적응을 돕고 싶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을 받았다. 이후 팀 내 구성원들의 팀을 모두 다르게 구성해 직접 본인의 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타 팀과 교류를 장려했다.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접 맛집을 선정하고 사진과 후기를 남기는 미션을 수행했다. 탐방단이 맛집을 방문해 작성한 글과 사진은 사내보에 삽입되어 전 직원이 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진행 되며 그 외 신규입사자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정선 인크루트 안전관리팀 사원은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른 팀 동료와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맛집 탐방단을 통해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운영지원팀 한은총 사원도 “함께 밥을 먹으며 얘기하니 훨씬 편안했고 다른 부서가 하는 일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인크루트는 신규 입사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