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상'에서 TV 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국내 가장 큰 규모의 학회 주관 광고제로 지난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 31회 째 개최됐다. 이번 광고제에서는 지난해 집행된 총 272편의 광고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 및 회원사 온라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알바몬은 지난 8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 여름 알바몬으로 알박아, 알바여' 캠페인으로 TV 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 여름 알바몬으로 알박아, 알바여 캠페인'은 농촌 할머니들이 알바몬을 통해 쉽게 원하는 아르바이트를 찾는 내용이다. 캠페인이 보여준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크리에이티브의 창의성, 캠페인 효과성, 사회적 영향력 등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현정 잡코리아 마케팅실 실장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캠페인을 만들어 올해의 광고상을 비롯해 많은 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보여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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