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일본라멘 전문점 ‘멘지’ 가맹사업 전개
본아이에프, 일본라멘 전문점 ‘멘지’ 가맹사업 전개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3.11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아이에프'가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 [제공=본아이에프] 

본죽, 본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면(麵)을 다스린다(治)는 의미의 ‘멘지(MENJi)’는 2018년 망원동 지역 라멘 맛집으로 시작해, 지난 2022년 본그룹이 인수해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돼지뼈를 우려낸 일반적인 돈코츠 라멘과는 달리, 닭을 의미하는 ‘토리’와 진한 육수를 뜻하는 ‘파이탄’을 결합한 ‘토리파이탄’이라는 차별화된 메뉴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멘지는 망원점을 시작으로 홍대점, 스타필드고양점 등 3개의 직영점을 통해 운영 및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 9월 가맹 1호점(광교엘포트몰점)을 오픈했다.

이어, 작년 12월 가맹 2호점(신촌점)과 가맹 3호점(샤로수길점)을 계약했으며, 올해 1월에는 가맹 4호점(성신여대점), 가맹 5호점(마곡중앙점)까지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늘려 나가는 중이다.

멘지는 5개의 가맹점 중 3개점이 본죽&비빔밥, 본도시락을 운영하던 점주가 자녀에게 추천해 신규 출점했다. 
 
현재 멘지 창업이 가능한 상권은 오피스 밀집 지역인 강남역, 여의도, 광화문 상권과 대학가인 건국대, 경희대, 중앙대 인근 등이다.
 
김기원 멘지사업실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새로운 라멘 문화를 전개하고 있는 ‘멘지’ 가맹점이 빠르게 증가하며 가맹 문의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22년 업력을 가진 한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맹점주와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