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IP 광고에 활용한다…'원화컷 활용 DA 패키지' 선봬
네이버, 웹툰 IP 광고에 활용한다…'원화컷 활용 DA 패키지' 선봬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3.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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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전 서비스 광고 노출, 모델 섭외 등 광고 소재 제작 간편
네이버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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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8일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DA) 상품 '원화컷 활용 DA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원화컷 활용 DA 패키지는 브랜드사가 희망하는 네이버웹툰 작품의 IP를 광고 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이다.

신규 DA 상품은 웹툰 외의 채널에서도 IP를 활용하고자 하는 브랜드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웹툰과 네이버 서비스 양측 채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웹툰 작품 별로 성별이나 연령대 등 주 독자층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작품의 IP를 활용할 경우 브랜드사가 원하는 사용자 층을 겨냥해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또한 원화 캐릭터를 활용하는 방식인 만큼, 모델 섭외부터 광고 소재 제작에 소요되는 과정이 간편하다. 웹툰 원화를 광고에 활용하기 때문에 광고 소재 제작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유경후 네이버 사업개발실 실장은 "인기 웹툰의 캐릭터를 광고 모델로 활용할 경우 반응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고 예산과 집행 기간을 절감할 수 있다 판단해 본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네이버웹툰 작품이 충분한 대중성과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웹툰 IP에 대한 브랜드사의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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