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략 특구' 민주당 서대문갑 경선에 권지웅·김규현·성치훈 진출
'청년 전략 특구' 민주당 서대문갑 경선에 권지웅·김규현·성치훈 진출
  • 진현우 기자
  • 승인 2024.03.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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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10일 권리당원 모바일 투표, 11일 유권자 ARS 투표 실시
7일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대문갑 청년후보자 공개 심사에서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서대문갑을 우상호 의원 불출마 선언 뒤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했다. (사진=연합뉴스)
7일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대문갑 청년후보자 공개 심사에서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서대문갑을 우상호 의원 불출마 선언 뒤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한 서울 서대문갑 경선에 권지웅 당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장, 김규현 변호사,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진출했다고 밝혔다.

안규백 당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경선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지원자 14명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권지웅·김규현·김동아·성치훈·전수미 예비후보가 참가한 가운데 대국민 공개오디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4선 현역 의원인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서대문갑에 대해 주요 대학이 밀집해 있는 점을 고려해 청년 정치 참여를 독려한다는 이유로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한 바 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오는 9일과 10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고 11일엔 지역구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ARS 투표를 진행해 본선에 진출할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hw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