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성의날' 여성기업 공공구매 규모 12조대…특성화여교 2배 확대
'국제여성의날' 여성기업 공공구매 규모 12조대…특성화여교 2배 확대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4.03.07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기부,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 발표…창업보육공간 확충
중기부 로고.
중기부 로고.

3월8일 국제여성의날에 맞춰 정부가 여성기업 성장 촉진을 본격화한다.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12조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특성화여교를 현재보다 2배가량 넓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무역실무 교육 1000명, 컨설팅 70개사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2023년 11조3000억원에서 9000억원 확대해 12조2000억원으로 운영한다.

또한 여성 창업케어 프로그램을 여대생에서 경단녀 중심으로 개편한다. 여성 CEO와 함께 여학생을 여성경제인으로 양성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기존 특성화여고·여대 16개교, 520명에서 올해 30개교, 1200명으로 확대해 여성 창업 접근성을 확장한다.

여성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지원을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가풀을 확대한다. 여성기업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영농·영어조합법인을 여성기업으로 편입해 다양한 형태의 여성경제인이 활동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협업으로 지역별 맞춤형 여성창업자 발굴·육성, 여성기업 전용자금 우대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여성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박종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저출산·고령화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은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여성기업이 새로운 주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4년도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이 마무리되면 제1차 여성기업 활동 촉진 기본계획이 종료된다. 2025년도에는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갖고 제2차 기본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