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가맹 경영주 만나 비전 밝힌다
세븐일레븐, 가맹 경영주 만나 비전 밝힌다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03.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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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채널 본원적 경쟁력 강화"
세븐일레븐 상품전시회.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상품전시회.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서울 양재 aT센터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24 상품전시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재 aT센터에서는 이달 7~8일, 부산 벡스코에서는 21~22일에 열린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전시회 슬로건을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Life-Changing Experience)’으로 내걸고 고객의 삶에 변화를 불러오는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편의점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한 3대 전략으로 △기본에 충실한 매장 운영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 강화 △새로운 디지털 경험 등을 제안하고 세븐일레븐만의 핵심 역량을 강화시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우선 ‘기본에 충실한 매장 운영 방안’을 소개한다. 중점 상품 전개 방안을 상권별로 제시한 표준진열(POG)과 성장 카테고리 상품군 확대 및 모음 진열을 통한 핵심상품존(Zone) 구성 등 업의 본질에 집중하고 상품 역량을 집약시키는 전략을 통해 편의점 채널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 전략도 선보인다.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고품질 ‘7-SELECT’ PB 상품의 도입과 ‘글로벌 세븐일레븐 인기 PB상품’의 해외 소싱 확대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차별화 상품 도입 방안을 소개한다.

또 맛에 진심인 배우 이장우를 새로운 간편식 모델로 푸드 상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한다. 아침식사족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관련 상품들로 구성된 ‘모닝스테이션’을 구축해 아침식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 지능 기반 경영주 상담용 ‘AI챗봇’과 NFC기반 전자영수증 서비스 등 점포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탄소 절감 그린스토어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들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의 2024 상품전시회장은 △Welcome Zone △차별화코너 △모델코너 △컨셉코너 △시식코너로 구성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기본에 충실한 매장과 차별화 상품, 디지털 기술로 고객에게 새로움, 즐거움, 그리고 맛있는 경험 제공 등 본원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고객 마음속 첫번째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객이 항상 방문하고 싶은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편의점을 경영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