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신당, '조국혁신당' 정식 당명 확정… "당 색깔은 트루블루"
조국신당, '조국혁신당' 정식 당명 확정… "당 색깔은 트루블루"
  • 진현우 기자
  • 승인 2024.02.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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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블루', 광주의 하늘 상징… '코발트블루', 백두산 천지 의미"
"'딥블루', 독도의 동해 상징… "국민 삶 안정감 돌려드리겠단 의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 로고. (사진제공=조국혁신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 로고. (사진제공=조국혁신당)

조국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29일 '조국혁신당'을 정식 당명으로 확정하고 상징색을 '트루블루'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국신당 창준위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조국신당 창준위는 이 같은 내용을 3일 창당대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알렸다.

창준위는 그동안 신당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창준위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당명 공모를 진행했다.

창준위 관계자는 "제안 받은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의 77.8%에 달했다"며 "‘민주’, ‘미래’, ‘개혁’, ‘혁신’ 등이 포함된 당명이 38.2%, ‘국민’, ‘시민’, ‘우리’ 등이 포함된 것이 18%"라고 전했다.

상징색과 관련해선 "당 상징 색상으론 ‘트루블루’를 대표 단색으로 하고, ‘코발트블루’와 ‘딥블루’를 함께 쓰기로 했다"며 "‘트루블루’는 광주의 하늘을 상징하며, 서브로 받치는 ‘코발트블루’는 백두산 천지, ‘딥블루’는 독도의 동해를 각각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루블루’는 짙은 파란색으로 신뢰와 안정감을 강조하는 색"이라며 “조국혁신당의 최우선 과제인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국민들 삶에 안정감을 돌려드리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hw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