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전 인천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주재한다.
인천은 이 대표의 지역구(계양을)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남동구에 있는 인천시당에서 회의를 주재한 뒤 이른바 '건축왕'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의 극단적 선택이 잇따른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처음 숨진 피해자 1주기를 앞둔 방문이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해 온 '선(先) 구제 후(後) 구상권 청구' 방향의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여당인 국민의힘의 협조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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