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I, 불가리아 지사 설립…46번째 글로벌 진출
PMI, 불가리아 지사 설립…46번째 글로벌 진출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2.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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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불가리아 '그랜드오프닝' 행사 서 발표
피앰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20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불가리아 지사 설립에 환호하고 있다.[사진=피앰인터내셔널]
피앰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20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불가리아 지사 설립에 환호하고 있다.[사진=피앰인터내셔널]

피엠인터내셔널(PMI)이 46번째 해외 지사를 열며 글로벌 경영에 속도를 낸다.

23일 PMI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현지지사 설립을 축하하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불가리아 지사 설립을 통해 PMI는 유럽 24개국, 아시아 11개국, 북남미 11개국 등 전세계 46개 국가에 지사를 갖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롤프 소르그 PMI 회장과 불가리아 현지 팀파트너, 임직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소르그 회장은 개회 연설에서 "이번 지사 설립으로 동유럽시장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구이도 부흐(Guido Buch) 동유럽 및 중동지역 총괄지사장은 "불가리아는 발칸반도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약 1억4000만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매우 큰 국가"라며 "불가리아에 지사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사 설립 소감을 밝혔다.

폴리나 알-비터(Polina Al-Bitar) 불가리아 오피스 매너지는 "불가리아 지사 설립 이전부터 물품 발송 및 보너스 정책 등 완벽하게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고객서비스센터 운영, 건물내 다양한 사무공간 마련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ijs684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