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4.3% 민주 37.2%… 尹 지지율 44.7%
국민의힘 44.3% 민주 37.2%… 尹 지지율 44.7%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02.18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SOI 여론조사… 개혁신당 6.6%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이 채 두 달이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CBS노컷뉴스 의뢰, 15~16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7명 대상, 무선 100% 자동응답, 응답률 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에 따르면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44.3%, 민주당 37.2%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차이는 7.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뒤를 이어 개혁신당은 6.6%, 녹색정의당 1.2%, 기타정당 2.4%, 지지정당 없음 7.6%, 모름 0.7%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에서는 긍정 평가가 44.7%, 부정 평가는 51%로 나타났다.

여야 지도부에 대한 평가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일을 잘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3%, '잘못한다'는 답변은 40.7%를 기록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일을 잘한다'는 응답이 38%, '잘못한다'는 평가는 56.6%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 성격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이 46.3%, '윤석열 정부 독재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은 45.9%였다.

투표 의향에서는 응답자의 96.4%는 '투표하겠다'고 답했고 '안하겠다'는 2.8%, '모름'은 0.8%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63.1%, '적절하다'는 응답은 29.9%를 차지했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