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디지털 대전환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효율성↑"
김춘진 aT 사장 "디지털 대전환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효율성↑"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2.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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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본부 임직원과 워크숍 개최
15일 수원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김춘진 사장, 김형목 유통이사(1열 왼쪽 8번째부터 순서) 등 aT 임직원들이 워크숍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T]
15일 수원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김춘진 사장, 김형목 유통이사(1열 왼쪽 8번째부터 순서) 등 aT 임직원들이 워크숍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춘진 사장과 유통본부 임직원 160여명이 함께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16일 aT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앞서 15일 경기 수원시 소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열렸다. 

aT는 지난해 11월 30일 세계 최초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을 출범했다. 또 스마트 APC(산지유통시설), 전자송품장,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화훼 온라인 경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 사장은 워크숍에서 “농산물 유통 분야도 온라인·디지털 대전환 흐름에 적극 대응하면 더욱 효율적인 유통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나아가 농산물 유통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농식품부와의 적극적인 협력뿐만 아니라 aT 내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사업 부서 간 상호 협조와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며 활발한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온라인 새벽배송 서비스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오아시스의 안준형 대표이사가 참석해 온라인 유통 성공 스토리를 전해주고 지속 가능한 온라인 유통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