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오후 4시 정점…부산→서울 7시간 40분
귀경길 정체, 오후 4시 정점…부산→서울 7시간 40분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2.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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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2시쯤 해소…하행선, 최장 약 5시간 소요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셋째날인 오늘(11일) 귀경 차량이 늘며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4시쯤 정점에 달했다가 내일 새벽에 풀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40분, 울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3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행선도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50분, 서울에서 울산까지는 4시간 20분, 서울에서 관주까지는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하는 등 전국 고속도로 이동차량이 51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귀성길 정체는 저녁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 귀경길 정체는 내일 새벽 2∼3시쯤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