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5시간 20분…귀경길 정체 여전
부산→서울 5시간 20분…귀경길 정체 여전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02.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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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귀성길 원활
11일 오후 서울 잠원IC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모습. [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 잠원IC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모습.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셋째날인 오늘(11일) 전국 도로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수도권으로는 34만대, 반대 방향으로는 29만대의 차량이 이동했다.

오후 8시 기준 서울로 출발할 경우 부산에선 5시간 20분, 대전에선 3시간, 광주에선 4시간 50분, 강릉에선 3시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귀경길 정체는 내일(12일) 새벽 2시 이후에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 방향은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 4시간 30분 등 상대적으로 차량 흐름이 원활하다.

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낮 시간대 정체가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내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71개 구간의 갓길 차로도 개방된다.

love1133994@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