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예비후보 1492명… 50대 최다
총선 예비후보 1492명… 50대 최다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4.02.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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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에 예비 후보로 등록한 수가 1490여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선관위에 따르면 9일 오후 기준 총 149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남성이 1265명, 여성이 227명이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 60세 미만 624명으로 43.0%를 차지했다. 60세 이상 70세 미만(539명), 40세 이상 50세 미만(201명), 30세 이상 40세 미만(64명)이 뒤를 이었다. 

직업별로는 정치인 592명, 국회의원 137명, 변호사 135명, 교육자 97명, 의사·약사 17명 순이다. 

전체 예비후보 중 국민의힘 소속 705명,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561명이다. 진보당(85명), 무소속(52명), 자유통일당(38명), 개혁신당(26명)이다. 

영남에는 국민의힘, 호남에는 민주당 후보 수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부산(국민의힘 66명·민주당 34명), 대구(국민의힘 37명·민주당 8명), 경북(국민의힘 54명·민주당 13명), 경남(국민의힘 56명·민주당 21명)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많았다.

반면, 광주(국민의힘 6명·민주당 33명), 전북(국민의힘 3명·민주당 32명), 전남(국민의힘 7명·민주당 42명)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많았다.

서울은 국민의힘 116명, 민주당 89명, 경기도는 국민의힘 203명, 민주당 168명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