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매출·영업익 동반상승…신성장동력 '비렉스' 순항
코웨이, 매출·영업익 동반상승…신성장동력 '비렉스' 순항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4.02.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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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조8665억, 영업익 7313억…미국·태국 매출 급성장
코웨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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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2023년 매출 3조9665억원, 영업이익 731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 늘었다.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2조37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수기 등 주요 제품군 판매 호조와 비렉스(BEREX)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및 판매량 성장덕분이다.

해외법인 연간 매출은 1조4307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연간 매출이 각각 2053억원, 1011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 27.6% 증가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당사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제품 R&D, IT,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비렉스 브랜드의 성장을 발판 삼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혁신으로 성장하는 New 코웨이’의 완성을 위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군을 지속 출시하고, 신성장동력인 비렉스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글로벌 코웨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