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설명절 상생…거래대금 164억 조기지급, 총 2억 기탁
영풍, 설명절 상생…거래대금 164억 조기지급, 총 2억 기탁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2.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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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전경.[사진=영풍]
영풍 석포제련소 전경.[사진=영풍그]

글로벌 비철금속 기업 영풍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상생 경영 행보에 나섰다.

영풍은 8일 협력사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협력업체 및 공사업체에 지급하는 거래대금 164억원을 설 명절 전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영풍 관계자는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 정책의 일환"이라며 "매년 명절 마다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풍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안동시와 봉화군에 각각 1억원 씩 총 2억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긴급지원 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주거환경개선 등에 쓰인다.

또한 영풍은 오지마을 학생 피복지원(1100만원), 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자녀 방과후활동 기자재 지원(500만원), 노인정 난방비 지원(2400만원) 등 총 4000만원 상당의 지역사회 지원 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영풍은 지난 2021년 폐수 100% 재이용 시설(무방류 시스템) 'Z·L·D(Zero Liquid Discharge)'를 도입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ijs684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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