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다가오는 총선에서 국민이 나라 다시 세워줄 것 확신"
이재명 "다가오는 총선에서 국민이 나라 다시 세워줄 것 확신"
  • 진현우 기자
  • 승인 2024.02.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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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살리고 민주주의 되살릴 것"
"다가오는 봄, 국민과 함께 새로운 내일 열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자료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자료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앞으로 63일 남은 오는 4·10 총선과 관련해 "국민이 지켜온 이 나라를 국민이 다시 일으켜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8일 발표된 설날 메시지에서 "코앞으로 다가온 이번 총선은 국민의 삶과 국가의 명운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희망과 온기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연휴 보내길 소망한다"면서도 "대한민국이 위기"라고 우려했다.

이어 "고물가·고금리로 먹고 사는 것도 힘든데 혹시 전쟁 나는 것이 아닌지 불안하기까지 하다"며 "민주주의, 저출생 위기도 심각하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하지만 기회 속에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처럼 모든 위기에는 기회가 숨겨져 있다"며 "지금 우리가 겪는 이 위기도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깨닫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체질 개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하겠다.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며 "다가오는 봄엔 우리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열겠다"고 말했다.

hw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