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G 스마트폰 LTE 요금제 이용 가능
LGU+, 5G 스마트폰 LTE 요금제 이용 가능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1.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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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 종류 관계 없이 고객 선택권 강화
LG유플러스 로고.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로고.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5G 스마트폰 이용자도 LTE 요금제에 가입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 등을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5G 스마트폰 구매 시 5G 요금제만 가입 가능했으며 LTE 요금제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과정을 거치거나 자급제 5G 단말을 구매해야 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통신요금·단말 선택권 확대와 통신서비스 이용경험 개선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 신고 절차 등을 거쳐 고객이 원하는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에 따라 단말 종류와 관계 없이 5G∙LTE 요금제 선택 이용이 가능해졌다. 단 5G 네트워크의 속도와 품질을 경험하려면 5G 단말에 5G 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 5G 단말에 LTE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LTE망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요금제 변경 시 지원금 차액 정산금(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 요금제 변경은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난해 LG유플러스는 청년·구직자·육아가구·시니어 대상 '온 국민 생애주기별 요금제'(4월), 5G 중간요금제 및 업계 첫 알뜰폰 도매제공(5월), 초개인화 맞춤형 요금제 '너겟(Nerget)'(10월) 등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권 확대에 힘써왔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 전무은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혁신에 집중하고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선택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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