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백년가게' 소상공인과 동행…최대 30% 할인
롯데온, '백년가게' 소상공인과 동행…최대 30% 할인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12.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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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2023 동행축제' 전개
2023 동행축제. [사진=롯데온]
2023 동행축제. [사진=롯데온]

롯데온이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온 백년가게, 백년소상공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2023 동행축제’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롯데온의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된 것이다. 최근 경기불황과 고물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온의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각각 30년, 15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곳들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해 공식 인증한 점포다. 롯데온은 이들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전 진행, 배너 제작, 메인페이지 노출, 홍보영상 제작, 광고 집행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동행축제에서는 연말을 맞아 쇼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 상품 수와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지난 9월 동행축제와 비교해 참여 상품 수는 4배 늘어난 400개 이상의 상품이 준비됐다. 또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해 지난 행사의 25% 대비 할인율을 높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에 맞춰 ‘달구벌한과 작은 수제꽃약과’와 ‘지리산묵가 칼로리센스 우무채’가 있다. 간식 또는 반찬으로 인기 있는 ‘행복한명태가 명태강정 순한맛’도 판매한다.

롯데온 김동근 셀러커뮤니케이션팀장은 “기획전 종료 이후에도 소상공인 셀러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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