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지난 13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3 서초구 기부자 예우의 날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에서 우수기부자 감사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서초구 기부자 예우의 날은 서초구가 마련한 기부자에 대한 감사 행사로 기부 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복지 자원 발굴이 목적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021년부터 서초구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 꾸러미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홀몸 노인가구와 조손 가정, 아동 및 청소년 양육 중심의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임직원 470명이 총 240회 이상 방문 봉사를 했다.

또 지난 3년간 매월 3월부터 12월까지 각 가정이 필요로 하는 식료품과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아동복, 장난감 등을 전달하고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선물을 제공하고 11월에는 수능 응원 선물을, 12월에는 송년 케이크를 전달해 왔다. 겨울철에는 CJ나눔재단과 함께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서초구 관내에 위치한 기업이자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임직원들과 함께 해 온 작은 활동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성성을 가지고 지속적인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그룹의 나눔철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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