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은 11일 애플 유저를 위한 '부스트차지 프로 2in1 맥세이프 무선 충전 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벨킨은 이전에 선보였던 맥세이프(MagSafe) 충전 제품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강화시켜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선보였다. 맥세이프 충전 부분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프리미엄 마감재 사용과 부드러운 형태의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갖추게 됐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서재, 침실, 주방 등 어디에 둬도 어울릴 수 있도록 화이트와 블랙 컬러에 샌드와 차콜 색상이 적절히 조합됐다. 또한 부드러운 느낌의 프리미엄 소재와 생활 흠집 및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크롬 소재 활용 등 내구성 강화에도 힘을 썼다.

또한 사용자 이용 환경에 따라 맥세이프 충전 부분 각도를 상하로 최대 70도까지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아이폰을 충전하면서 영상 및 시각 자료가 필요한 순간이나 페이스 타임 및 사용자가 설정한 시계, 사진, 위젯 등을 화면에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스탠바이 모드 활용에도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맥세이프 기능으로 아이폰을 디스플레이에 안정적으로 고정시켜줘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차지에도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맥세이프가 지원되는 아이폰 12 시리즈 이상 모델은 최대 15W의 전력으로 고속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애플워치 시리즈 7 이상 모델은 0%에서 80%까지 45분만에 애플워치 울트라는 0%에서 80%까지 1시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벨킨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 강조하는 브랜드로 이번 신제품 하우징의 60%는 PCR 소재를 활용했다. 제품 박스 패키지는 100% 플라스틱 프리의 산림 인증 용지를 사용했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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