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온라인 주류 플랫폼 1위 ‘데일리샷’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주류 판매 확대 △제휴를 통한 고객 확대 △주류 콘텐츠·프로모션 기획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라면세점은 20~30대와 남성 고객을 확보한 데일리샷과 함께 고객층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주류 시장 및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데일리샷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류를 구매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픽업하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와 주류 콘텐츠, 구매 정보, 리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고객층을 다변화하는 등 온라인 주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하고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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