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단] 삼성SDI, 부사장 6명 승진…'성과주의' 기조
[삼성사단] 삼성SDI, 부사장 6명 승진…'성과주의' 기조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3.11.29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원 총 21명 승진, 전년대비 3명 증가
삼성SDI 로고.
삼성SDI 로고.

삼성SDI가 임원 승진자를 전년대비 늘렸다.

삼성SDI는 29일 부사장 승진 6명, 상무 승진 15명 등 총 21명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승진 인원은 전년(18명) 대비 3명 늘었고 부사장 승진도 2명 증가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기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굴해 중용하는 미래지향적 임원인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삼성SDI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확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굴해 중용하는 미래지향적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SDI는 미래준비 차원에서 경영안목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중용하기 위해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이번 인사에선 △김재경 상무 △오정원 상무 △Global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윤재 상무 △미주·구주 법인 매출 질적성장에 기여한 김헌준 상무 △조한제 상무 △글로벌 거점 건설과 인프라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 사욱환 상무 등 8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굴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