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계열사 평택공장 외주직원 안전사고
SPC 계열사 평택공장 외주직원 안전사고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11.22 2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모 착용, 생명 지장 없어
SPC "빠른 회복 기원, 지원 검토"
SPC 로고

SPC그룹 계열사인 경기도 평택의 SPL 제빵공장에서 철제 컨베이어가 내려앉아 20대 외주업체 직원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평택경찰서와 SPC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경 공장 물류창고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점검하던 물류설비업체 SFA서비스 직원 3명 중 1명이 30센티미터(㎝)가량 높이에서 떨어진 컨베이어 부속물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당시 안전모를 착용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SPC 관계자는 “해당 작업자의 빠른 회복을 빌며 회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