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하늘채 입주민 '반려동물 돌봄' 지원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입주민 '반려동물 돌봄' 지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3.11.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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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IoT 플랫폼 제휴 서비스 확대…자동차 정비·방문 청소도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베니트가 지난달 코오롱글로벌 과천 사옥에서 펫피플, 카랑, 생활연구소와 하늘채 스마트홈 IoK O2O 제휴 서비스 확대 협약을 맺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베니트가 지난달 코오롱글로벌 과천 사옥에서 펫피플, 카랑, 생활연구소와 하늘채 스마트홈 IoK O2O 제휴 서비스 확대 협약을 맺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자체 개발 홈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스마트 하늘채 IoK'의 O2O(Online to Offline) 제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정보통신 서비스 부문 계열사 코오롱베니트와 함께 펫피플, 카랑, 생활연구소와 제휴 협약을 맺고 특화 서비스 개발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돌봄 '와요' △자동차 엔진오일·배터리 출장정비 '카수리' △세대 방문 청소 '청소연구소'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들 서비스는 모바일앱 스마트 하늘채의 제휴업체 화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입주민은 할인쿠폰과 포인트 적립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늘채 IoK O2O 서비스 화면. (자료=코오롱글로벌)
하늘채 IoK O2O 서비스 화면. (자료=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작년부터 이 회사 주택 브랜드 '하늘채' 입주민을 위해 코오롱그룹 계열사의 차량과 의류, 자택 요양 등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에서 집을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지난해 도입했고 지난 3월에는 집에서 차를 제어하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를 출시했다.

앞으로 하늘채 IoK를 중심으로 스마트 가전 연동과 음성인식 등 다양한 기술 기반으로 한 차원 높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O2O 제휴 서비스 확장은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제어 중심의 홈 IoT 서비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거 서비스로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