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가성비' 2000원대 초저가 샐러드 선봬
CU, '가성비' 2000원대 초저가 샐러드 선봬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11.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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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상품 대비 30% 저렴
CU '놀라운 치킨텐더 샐러드'와 '편키트랩 드레싱' 6종.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2000원대 초저가 ‘놀라운 샐러드’ 5종과 ‘편키트랩 드레싱’ 6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샐러드는 드레싱 없이 야채와 고명으로 구성됐다. 종류는 △양배추 △계란 △치즈견과 △치킨텐더 △파스타 등 5종이다. 각 2000원대로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강조했다.

CU는 또 1000원 이하의 소용량 드레싱을 내놨다. 드레싱은 △발사믹 △오리엔탈 △상큼키위 △치폴레 △코울슬로 △고소참깨 등으로 구성됐으며 용량은 40그램(g)이다. 샐러드와 드레싱을 함께 구매하면 500원 할인돼 NB(일반제조브랜드) 상품보다 30퍼센트(%) 이상 저렴하다.

CU는 앞으로도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소용량·쉽고 빠른 조리·합리적인 가격의 간편식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여러가지 재료가 필요해 집에서 직접 만들기 번거로운 메뉴들 위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가정간편식)팀 팀장은 “드레싱이 일률적으로 적용된 기존 샐러드 상품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수용해 따로 조합이 가능한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 니즈(needs)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