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는 19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한국산업보안관리사협회(KISEA)와 ‘이노비즈기업의 산업보안 강소기업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노비즈기업이 지닌 혁신기술 및 경영정보 보호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체결된 것으로 △이노비즈 기업의 보안관리체계 구축 및 보안의식 제고 △기술혁신 관련사업,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운영 등에 대한 보안업무 협력 △기술보호 관련 국책 사업수행 및 공동연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형영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 여건 상 보안담당자의 관련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산업기술 보호는 국가경제 발전에 직결되는 만큼 KISEA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보안역량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2002년 설립 이후 현재 2만2000개의 인증사와 8000개의 회원사를 관리하는 등 이노비즈기업의 발굴·육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이노비즈 연장평가 업무를 직접 진행 중이다.

KISEA는 산업보안관리사의 권익향상 및 복리증진을 위해 2022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단체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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