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11시 절정…저녁 8시 풀려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11시 절정…저녁 8시 풀려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9.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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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통량 569만대 예상…서울→부산 9시간10분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지도.[사진=한국도로공사]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지도.[사진=한국도로공사]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전국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8시쯤 풀릴 전망이다.

이날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연휴 첫 날 전국의 교통량은 총 569만대로 보고 있다. 귀성길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12시 사이 절정을 이루고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오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9시간10분, 광주 8시간, 대전 5시간10분, 서서울에서 목포는 9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 △서울~강릉 6시간 △서울~대구 8시간7분 △서울~울산 8시간47분으로 예측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귀성길은 이날 오전이 가장 붐비고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에 가장 막힐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이날 새벽 0시부터 다음 달 1일 밤 12시까지 4일 동안만 실시된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