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TV를 활용해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폴스타아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8일부터 온라인 홈 갤러리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6000여점 이상의 현대 미술 작품 이미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월 신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폴스타아트는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폴스타아트갤러리'와 연계한 서비스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대화면 TV를 통해 미술 작품을 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액자와 같은 전시효과로 감각적인 실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21년부터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TV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반려견의 스트레스 관리 채널 '해피독TV'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방송 '한문철TV' △아시아 현지 실시간 방송 채널 'My Asia TV'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플랫폼서비스본부장은 "지역적으로 문화적 소외계층 없이 전국의 안방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TV앱 기반의 서비스로 현대 미술 작가들은 더 많은 대중을 만날 수 있고 고객들도 다양하고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윈-윈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다양한 TV앱 서비스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기획해 당사 고객에게 실용적인 문화생활을 위한 콘텐츠 제공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송의정 기자

송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