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울과 경기, 광주, 대전 등지에서 '래미안 라그란데' 등 분양·임대아파트 9곳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4~18일 전국 일반분양과 공공지원 민간임대, 민간임대 등 아파트 9개 단지가 청약받는다. 

지역별로 서울이 3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광주·대전·경북·경남·제주에서도 1개 단지씩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일반분양 아파트 중에는 '래미안 라그란데'가 16일 1순위 청약을 앞뒀다. 서울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52~11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3069세대 중 92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경기 평택시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 59~84㎡ 639가구와 광주 서구 '위파크 더 센트럴' 84·104㎡ 625가구, 경남 창원시 '신항 마린 애시앙' 59·84㎡ 484가구, 경북 경산시 '경산 중방스타힐스' 조합원 취소분 59~84㎡ 35가구도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예정했다.

제주도 제주시 '더샵 연동애비뉴' 69·84㎡ 204가구는 오는 18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중에는 대전시 서구 '이랜드 PEER 둔산' 75·84㎡ 386가구가 16~18일, 서울 은평구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59~84㎡ 72가구가 16~17일 각각 청약에 나선다.

서울 은평구에 공급하는 민간임대아파트 '은평 푸르지오 발라드' 39~59㎡ 120가구는 16~17일 입주자 모집을 앞뒀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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