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청약받은 일반분양 아파트 중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만 평균 28대1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17~21일 전국 일반분양 아파트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오피스텔 9개 단지가 청약을 접수했다.

일반분양 아파트 중에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만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지난 18일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 제외 477가구 모집에 1만3237건을 접수해 평균 27.7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다음 달 7~9일 계약한다.

'더샵 신문그리니티'와 '가양동 다우갤러리 휴리움'은 전체 주택형 중 1개가 미달했지만 나머지는 모두 순위 내 마감했다. 

'인천 연희공원 호반써밋 파크에디션'과 '일도이동 유피테르 6차'는 각각 1개 주택형을 제외하고 모두 계획만큼 입주자를 모으지 못했다. '남해 타운하우스'는 아무도 청약하지 않으며 12개 주택형 모두 미달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특별공급을 뺀 43가구 모집에 129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3대1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계약은 27일로 예정했다. 특별공급만 진행한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는 5개 주택형 모두 미달했다.

19일 청약에 나선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은 234실 모집에 6606건을 접수해 28.23대1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24일 당첨자 발표 후 25~26일 계약 맺는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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