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어리굴젓 공장 방문…고부가가치화 강조
김춘진 aT 사장, 어리굴젓 공장 방문…고부가가치화 강조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8.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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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근 명인 설립 '섬마을 간월도 어리굴젓' 생산 현장 찾아
김춘진 aT 사장(맨 앞)이 섬마을 간월도 어리굴젓 생산 현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aT]
김춘진 aT 사장(맨 앞)이 섬마을 간월도 어리굴젓 생산 현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aT]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어리굴젓 명인을 찾아 우리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앞서 12일 서산시 소재 어업회사법인 섬마을과 섬마을 간월도 어리굴젓을 방문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김, 어리굴젓 등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섬마을과 섬마을 간월도 어리굴젓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어리굴젓 분야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호 유명근 명인이 설립한 수산물 제조·수출업체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해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았고 미국, EU 등 해외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간월도 어리굴젓은 지역 우수 특산물로 임금님 수라상에 올리던 진상품”이라며 “aT는 지역 우수 특산물을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시장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