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올 상반기 영업익 126억…전년比 0.8% 증가
신세계푸드, 올 상반기 영업익 126억…전년比 0.8% 증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8.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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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6.1% 늘어난 7193억
신세계푸드 오산공장.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오산공장.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2분기에 원자재 가격 부담이 지속되면서 이익이 다소 줄었다. 다만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올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잠정치)은 80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6.3% 줄어든 금액이다.

2분기 매출액은 같은 기간 4.6% 늘어난 3670억원, 순이익은 14.8% 줄어든 6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수익성이 떨어진 배경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환경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의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93억원, 126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6.1%, 0.8% 증가했다. 

parkse@shinailbo.co.kr